하이테크 시장의 경쟁역학
마켓의 경쟁 지형을 바꾸는 세가지 요인
- 표준전쟁 (Standards War)
- 전략적 파트너십 (Strategic Partnering)
- 와해성 혁신 (Disruptive Innovation)
표준전쟁 (Standards War)
ex) SONY
마쓰시타, Sony, JVC는 VCR 관련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∙공유
- Sony는 Betamax 방식의 가정용 VCR를 독자적으로 먼저 출시 (1974년)
- 하지만 소니가 더 이득을 봄 (작고 가볍다는 점에서 기술적 우위)
이후 JVC에서 가정용 VCR를 출시하며 후발주자로 독점적인 시장 표준이 되었다
산업표준 경쟁의 특징
전략적 파트너쉽이 중요
- 기술적 우위를 주장하던 Sony의 Betamax는 시장에서 사라짐
- 시장 진출을 서두르지 않고,
- 시장 내에 있는 다른 기업들과 기술에 대한 파트너십을 형성한 JVC는 치열한 과정을 겪지 않고 압승을 거둠
하이테크 시장의 표준
기존 시장: 표준 3~4개가 공존
하이테크 시장: 한개에서 두개정도의 표준
효율을 증가시키는 원리
- 호환성 증가 - 네트워크 외부성 편익 증가
- 불확실성을 감소시킴
- 보완재나 인프라 관련 사업에서 투자 속도 감소
- 제품의 다양성을 늘림
- 표준이 결정되면 시장 안에서 경쟁하므로
- 비용 감소
- 저렴한 제품 생산
- 학습비용 감소
표준은 누가 정하는가?
- 내부적 의사결정: 완전 독점
- 상호합의
- 정부 개입
- ex) 휴대전화 영문자판
- 시장경쟁
- ex) 웹 브라우저, 콘솔게임 (닌텐도의 Wii, 소니의 Xbox, 마이크로소프트의 Playstation)
표준전쟁
- Evolution : 후방 호환성 지원
- Revolution : 후방 호환성 비지원
핵심 자산
- 기존 제품의 고객기반 수준
- 선도진입자 우위상표와 명성
- ex) MS의 Xbox 진출
-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 보유 여부
- 혁신능력
- 제조 능력
- ex) 인텔, 삼성의 양산력 (기술)
- 보완재의 강점 보유 여부
- ex) 소니의 AV 관련 제품들의 핵심부품, 주변 제품 기술력 보유 (기술)
표준전쟁의 주요 전술
- 조기선점
- 침투 가격: 초기에 낮은 가격을 책정
- 기대관리: 미래에 표준이 될꺼라는 이미지, 선발표
- 전략적 파트너쉽 (기업과 연계)
표준전쟁에 승리한 이후
자신의 기술 제품이 핵심 기술이 되도록 노력
그냥 계속 노력
전략적 파트너십과 인수
핵심: 수익 및 원가 측면에서의 시너지 효과
- 특정 공급자와 원가 절감 노력에서 출발
- 사용자 기반 확충 수요에서 규모의 경제 지향
- 완전완비 제품
- 충분한 시너지 효과
- 제품개발협조 및 공동 마케팅 → 상호 제품개발 및 출시 효과 극대화
- 소니/삼성: 삼성이 소니 시장을 먹어버렸다
- 아마존/ToysRUs: ToysRUs 파산
- 삼성/구글: cross-licience
기업과의 관계 유형
수직적 파트너십 (Vertical)
- 공급망에서 다른 수준으로 운영되는 기업 간 제휴
- 구매자 - 공급자 관계
- ex) 아웃소싱
수평적 파트너십 (Horizontal)
- 공급망의 동일한 수준에서 조업
- 보완적 제휴, 경쟁적 제휴
- ex) 코닥 + 후지 필름
- 필름시장에서 경쟁자 관계
- 카메라 공급시장에서는 협력 관계 (카메라가 많이 팔릴 수록 필름도 많이 팔림)
역량 보완: 회사들의 역랑 및 다양한 자원들을 결합
역량 전이
- 파트너 간의 역량이 상대에게 전달
- 내면화 하고 다른 독립적인 프로젝트에 이 역량을 이용
대표적인 협력 체제 유형
- 전략적 제휴(Strategic Alliances)
- 조인트 벤처(Joint Ventures)
- 라이센싱(Licensing)
- 아웃소싱(Outsourcing)
제품수명주기 단계에 따른 파트너쉽
장기적인 관점에서 능동적으로 신중하게 파트너십을 선정하자!
성공적인 제휴의 주요 구성요소
- 상호의존성
- 절한 관리구조(쌍방의 합리적인 표준)
- 헌신, 신뢰, 커뮤니케이션
- 관계 내 인지된 공정성
- 기업 문화의 양립성
- 공정한 갈등 해결: 문서화를 통한 성공적 제휴
- 합리적인 계약
3R & 2C 평가
- 자원 (Resource), 관계 (Relationships), 명성 (Reputation)
- 역량 (Capabilities), 교감 & 문화 (Chemistry & Culture)
파트너링의 위험
- 프로젝트 복잡성의 증가
- 자율성과 통제의 손실
- 기업 비밀의 손실
- 경쟁우위의 저하
- 법적 문제와 독점금지
- 목적 성취 실패
하이테크 산업의 기업인수
- 연구개발 or 인수
- 기술기업을 가진 기업 인수 (이미 나온 기술 개발을 효과적으로 인수해 사용)
- 유인 (motivation): 속도, 가격, 규모 확대 (초기시장 선점과 핵심기술 확보)
- A&D (Acquisition & Development): R&D의 대안
- 매력적이니 옵션이나 시장이 정체되거나 불확실성이 높아짐
- 제품보다는 역량 위주의 사고를 하자
마리오 룰을 통한 기업 인수
사람중심, 단기적 가시화, 효과성과 연관
- 고객이 3년 안에 원하는 기술만 인수
- 기술과 인재를 동시에 인수
- 피인수 기업 직원 퇴사시 양사 CEO 결재를 의무화
- 인접 지역의 기업만 인수
- 3개월 이내에 시스템 통합을 완료할 수 있어야 함
- 6개월 이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어야 함
Bruce Nolop의 체크리스트
- 다각화 보다는 인접분야의 기업 인수
- 다수의 작은 기업 인수를 통해 포폴 구축
- 인수과정을 실행책임자에게 맡김
- 목적에 따라 다른 평가기준 적용
- 실적악화를 커버하기 위한 인수 경계
와해성 기술과 일류기업의 몰락
일류 기업의 몰락
- 고릴라 기업도 영원할 수 없다
- 순식간에 와해성 기술(파괴적 혁신)으로 기술이 진부화됨
와해성 기술 (Disruptive Technologies)
- 위대한 기업들조차 새로운 기술에 의해 순식간에 무너지는 현상 (기술변화의 복병)
- 시간이 지날수록 성능 개선이 일어나면서 기존 기업의 고객 기반에 침입함
- ex) 기업용 복사기 < 캐논의 소형 복사기
- 열등하지만 가성비로 승부하다 기술 향상 + 가성비로 시장 장악
존속성 기술 vs 와해성 기술
존속성 기술
- 기존제품의 성능(performance)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기술 – 기술발전의 궤적을 따름
- 급진적(불연속적)일 수도 있고 점진적일 수도 있음
와해성 기술
- 새로운 기술발전 궤적을 만듬
- 새로운 마켓 형성
- Low-end 고객 (vs. high-end 고객)들에 의해 채택
근데 너무 발전할 경우 overshooting 발생
고객은 필요 없는 쓸데없을 정도의 기술 발전
혁신기업의 딜레마 (Innovator’s dilemma)
와해성 혁신을 감지해도 궁극적으로 실패할 수 밖에 없다는 뜻
- 높은 고객 지향성을 가짐 (기존 고객말에 의존함): 새로운 가치의 고객층은 거의 무시
- 와해성 혁신의 시장 크기가 미미함
- 와해성 기술은 너무 많고 다양해서 포착하기 힘듬
와해성 기술의 대응 전략
- 새로 출현한 기술이 와해성인지 존속성인지 확인
- 전략적 의미를 확인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지 확인
- 잠재고객의 입장에서 평가하기
- 와해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독립적 부서와 조직 구성
- 신생 기업 인수
- 특허로 방해 전략
- 가격 인화 (치킨 게임 시전)
- 새로운 기술 및 제품 개발
Innovator’s Solution
- 와해성 혁신 이론을 발전시킬 새로운 모형 제시
- Low-end Disruption: Low–end 고객들을 공략하여 시장을 와해
- New-Market Disruption: 시장을 창조
Reverse Innovation
- 저소득층 시장 타겟팅
- 저비용 제품 개발
와해성 혁신의 실패 유형
- 일반화의 어려움
- 와해성 기술이론이 맞지 않는 사례 존재
- 현실서어 결여: 기술에 모든 투자를 할 수 없음
- 기존 시장을 무시하는 황금알을 낳은 거위를 죽이는 결과
빅뱅 파괴: 등장과 동시에 새로운 시장을 형성해 주류 시장을 순식간에 대체해 버리는 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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